[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금년도에 추진할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현지 실사를 통해 신청 농가의 사업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전평가를 완료했다.

이날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홍인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관련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농업계 대학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또 농업인 공모사업을 포함한 농촌진흥 시범사업 38건, 56개소에 20억 5300만원을 투입,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기술 및 4차산업 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농업기술보급 등을 통해 선진 진천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홍인종 위원장은 “금년도 선정된 사업에 대해 철저한 지도관리로 사업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사업 조기착수와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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