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공부가 공모한 ‘2020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증평군립도서관은 2014년 4월 1일 개관 당시 다문화자료실 조성 사업 선정 이후 7년 연속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을 활용한 상호문화 이해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전국 자치단체와 교육청 소속 1096개 도서관 중에 146개 도서관이 최종 결정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5월부터 △그림책 세상 △예절교실 △공연 한마당 △핼러윈데이 등 상호문화이해 프로그램과 문화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모두가 다(多)같이, 다(多)문화를 이해함으로써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조그마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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