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사업장 24일 공사 재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동절기로 인해 공사중지 했던 28개 사업장 중 21개 사업장에 대해 2월 24일자로 공사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공사 중지는 동절기 기간 중 동결융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시켜 품질저하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온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포장공, 구조물공 등을 제외한 21개 사업장에 대해 공사중지를 앞당겨 해제함에 따라 각종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기에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한 사업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기온 강하에 대비해 현장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기온상승 등의 공사여건 조성 시 잔여 사업장의 공사중지 해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 신속집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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