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복이로 보건복지서비스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모티브

▲ 태안읍 '건이'와 '복이'. 태안읍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태안읍(읍장 황용렬)이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친근감 있는 마스코트를 제작해 읍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태안읍은 지난 1월 마스코트 ‘건복이’ 제작을 완료하고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 복지시설 내 마스코트를 게시하고 주요 행사 시 ‘건복이’를 활용해 다양한 건강·복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계절 내내 푸른 모습으로 불변과 장수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모티브 삼아, 건강을 지켜주는 ‘건이’와 복지를 실현하는 ‘복이’ 두 마스코트를 합친 말로 건강과 복지가 함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황 읍장은 “앞으로 태안읍의 마스코트인 ‘건복이’를 적극 활용해 읍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소외되는 읍민이 한 분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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