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20일부터 3월 6일까지 2020년 도시재생클린사업단 참여자 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클린사업단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문화유적지, 도로변 등을 깨끗히 해 쾌적한 도심환경 유지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홍성형 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모집인원은 문화유적지클린사업 3명, 도심재생클린사업 6명으로 오는 4월부터 사업 추진 예정이다. 참여자 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1일 부대경비 5000원이 지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70세미만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사업 자격요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참여자격을 완화해 근로기회를 확대한 사업으로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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