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봉사 대상자가 수년 전부터 홀로 살면서 집 안팎으로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와 오래된 물건들을 치웠다. 삽교읍적십자봉사회 박미자 회장은 “우리 주변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욱 삽교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의 땀방울이 대상 가구에 행복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