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이 19일 오전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4·15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현역 의원이라도 예비후보 상대가 있는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당의 방침"이라며, "당의 방침에 따라 양승숙 후보님과 함께 깨끗하고 멋진 경선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대 국회 의정활동 기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논산·계룡·금산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충남을 대표하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 잘 사는 논산·계룡·금산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재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내일신문과 시사저널 기자를 거쳐 참여정부 최연소 대변인,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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