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1566대 320억원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한대 당 최대 152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은 605만~820만원과 시 보조금은 700만원이 일괄 지원된다.

총 물량 중 20%는 취약계층, 다자녀, 택시, 노후경유차 대체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하며 우선배정 물량 중 오는 9월말까지 잔여물량 발생 시 일반배정 물량과 통합해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공공기관 등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4일~12월 18일,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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