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2020년 제1차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달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시 관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매체 이용신청을 접수한 뒤 오는 4월 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이용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법인·단체의 광고안은 지역대학의 디자인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되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와이드 광고판, 도시철도 등 1101면의 시 소유 광고판을 통해 홍보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내달 23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시청 9층 대변인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홍보에 취약한 소상공인, 비영리 단체 등이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을 적극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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