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19일 대전사옥에서 제7차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철도 연계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철도역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 협력여행사를 지원한다.

철도역 매장 관련해서는 코레일유통과 함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여행사에 대해서는 기차여행 상품 판매수수료를 전액 감면하고,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며, 코로나19 종결 등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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