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공주산성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캠페인과 함께 백년가게로 새로 선정된 산울림식당 등 3곳의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현판식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활동에 대한 캠페인을 시장일원에서 개최했는데 시장 주 출입구에는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비치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 지원정책 설명과 손 세정제 전달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백년가게 현판식에는 대전중기청을 비롯한 공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산성시장상인회, 백년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주지역 첫 번째 백년가게 선정을 축하했다.

한편 ‘백년가게’는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30년 이상 된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 점포 중에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대전충남지역의 백년가게는 총 30곳이며 전국에는 334곳이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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