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무형유산 목록화, 해설책자 발간 등을 위한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법인이나 단체다. 소재지와 구성원 50% 이상의 주소지가 대전이어야 한다.

최근 3년간 2건 이상의 전통문화·문화재 관련 조사, 연구, 출판 등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지역 내 문화기반 스토리텔링 작가, 일러스트 삽화가, 무형유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거나 문화재 관련 실적이 우수한 곳은 평가 시 우대된다.

1개 법인(단체)을 선정하며, 최대 550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모’에서 양식을 받은 후 내달 17일~20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에게 지역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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