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오관리 전통시장 인근서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9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전통시장 인근에서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국가가 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19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전통시장 인근에서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국가가 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은 농수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됐다.

농어업에 종사하는 저소득층은 연금보험료의 50%를 국가가 지원하며 최대 월 4만 3650원으로 정액 지원된다.

충남본부는 이날 지역 농어업인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전통시장에서 안내 전단지와 간식거리로 초코파이를 건넸다. 길정섭 본부장은 "어려운 농어업 환경속에서 연소득이 낮아 연금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치고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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