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방문 의료진 격려

▲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대비 상황 및 현장점검을 위해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인 대전역과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충남대병원을 방문·점검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대비 상황 및 현장점검을 위해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인 대전역과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충남대병원을 방문·점검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미널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 4대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승객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어 지역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충남대병원을 방문, 코로나19 선별진료 상황과 음압격리시설 운영 등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의료진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지역 내 확진환자 발생은 없지만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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