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0년 홍성군 보육정책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 홍성군 주요 보육정책과 발전방향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이용록 부군수)는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 및 계획 수립,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공익대표, 보육전문가, 보호자대표, 원장대표, 교사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 어린이집 특례, 민간·가정어린이집 대표자 변경 시 보육정원 조정 등 2020년 홍성군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보육수요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 위원회는 국공립 전환대상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용록 위원장은 “보육정책에 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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