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0년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유기농 쌀 디저트 창업과정, 그린가드너 전문 교육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하고 각 과정별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군에서 생산된 유기농쌀을 활용해 디저트 상품을 출시하는 ‘유기농 쌀 디저트 창업과정’은 오는 3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블로그, 디저트, 실습 등 3개 세부수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실내 정원, 미니 정원 등 식물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실내공간을 조성하는 ‘그린가드너 전문가 교육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새로일하기센터, 내포 야생화, 홍동 갓골 목공소에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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