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소통을 통한 행복 울타리’ 사업 중 하나인 엄마 프로그램 자조모임 및 양육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에 선정된 ‘소통을 통한 행복울타리’ 사업은 특수 학생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18일 첫 진행된 엄마 프로그램 자조모임 및 양육교육은 특수학급 학생 부모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모와 열린아동가족상담센터 이은정 소장 상견례를 시작으로 양육교육과 부모 연계를 통한 사례공유와 대처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덕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와 소통의 장을 제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와 특수 학생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을 통한 행복 울타리’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심리치료사를 통한 개별심리치료지원, 엄마와 함께하는 심리치료와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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