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한면장학회에서는 수한면 거주자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대학생 5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한면장학회는 1996년 9월 수한면민과 출향인에 의해 최초 설립된 이래매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이 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후평리 출향민 최영수 씨가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 씨는 “우리 수한면 지역의 후배들이 훌륭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학회 발전에 적극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수한면장학회는 다가오는 입학식에 수한초등학교 입학예정자 6명에게 입학축하금 1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