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18일 2019년도 축산육성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139개의 지역 및 품목 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축산육성대상은 조합원 실익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과 축산물 유통, 판매사업 등을 평가한다.

이번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2009년 이후 11년만에 다시 한 번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중앙회로부터 10억원의 무이자 자금 지원과 중앙회장 표창을 받는다. 중앙회장 표창수여식은 3월 전국 축협 조합장회의 개최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은 2019년 농축협 축산사업부분 업적평가도 수상했다. 축산사업부분 업적평가란 경제사업 성장률외 35개 항목을 평가하는 항목으로써 보은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은 139개 지역 및 품목 축협 중 2위를 차지해 우수사무소 표창을 수상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이번 축산육성대상과 축산사업부문 업적평가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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