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경찰서는 19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서장과 각 과장·계장·팀장, 지구대·파출소장, 치안센터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회의는 음성경찰서의 최근 3년간 종합 체감안전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각 기능별로 추진현황 및 대책방안 등을 발표하고, 집중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2019년도 하반기 체감안전도 조사결과 취약부분으로 나타난 교통사고 안전도 분야와 범죄안전도 분야 등에 대해 집중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음성경찰은 탄력순찰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범죄를 줄이고, 교통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 및 교통사고예방 교육·홍보 활동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로 했다. 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성범죄 인식 제고, 외국인과 협업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순보 서장은 "음성지역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진단 및 시설개선,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실현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군민이 좀 더 만족하며 생활할 수 있는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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