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 책상에 올려진 꽃. 서천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꽃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원 테이블 원 플라워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소방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원 테이블 원 플라워(사무실 책상 하나에 한 개의 꽃을 키우자) 운동을 전개해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있다.

현재 민원실과 직원 책상을 비롯한 청사 곳곳에는 그윽한 향의 프리지어 꽃이 놓여 있어 아늑함을 느낄 수 있고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