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항전통시장, 서천특화시장 상인들과 뜻을 모아 품목별 10%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8일 장항전통시장 수산물동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일반동, 농산물동, 먹거리동을 포함한 총 309개 점포가 동참한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장 상인들과 한마음으로 합심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침체된 지역상권 위기 극복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 일수를 기존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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