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남농협 매출 우수조합 선정
하나로마트·주유소 경제사업 빛나
지도·농산물유통사업으로 새 도약
“전 임직원 열정적 영업전략 성과”

▲ 성동농협이 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성동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전경. 성동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하나로마트와 주유소등 경제사업을 통해 지난해 농협 충남지역본부에서 매출성장률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성동농협(조합장 김흥식). 이 농협이 수익 창출 극대화는 물론 지도사업과 농산물유통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배당 확대와 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업이 지난 2013년 문을 연 하나로마트. 이곳 마트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우수한 신선농산물을 포함, 식품류와 잡화, 그리고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한우와 돈육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우의 경우 이곳 농협에서 거세우만을 선별해 직접 매입, 도축해 육질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근 시내와 부여등지에서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주유소 사업도 마찬가지. 지난 2018년도 20억 9000만원에서 지난 2019년도에는 23억 8000만원을 판매, 전년대비 무려 13.4%나 성장률을 보여 매출실적이 해마다 증가추세로,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경제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김흥식 조합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영업전략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해 연말 농협 충남지역본부로부터 매출성장률 우수조합으로 선정받은 것이 이를 방증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김흥식 조합장은 "올해도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건전한 경영실적을 올리겠다"며, "농업·농촌과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합원의 경제 구심체로 우뚝 서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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