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충남 최초 가입·모니터단 구성
어르신 불편사항 발굴… 정책발굴 활용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2021년 고령친화도시 재가입(인증)을 목표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주거환경, 안전·교통 편의환경, 사회 참여, 고용, 커뮤니티·정보공유, 건강서비스 등 8개 기준을 충족하고,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 서비스 등이 갖춰진 도시다.
시는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각종 노인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018년 전국에서 8번째, 충남 최초로 가입을 완료했고, 2019년 12월에는 조례에 따른 모니터단 25명을 구성했다.
모니터단 주요역할은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모니터링, △고령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노인 관점에서 일상 속 지역불편사항 발견 등이며,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 17건을 발굴했다.
향후 모니터링 결과는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발표 및 제출되어 노인을 위한 정책 발굴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