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AI 교육과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구재단에서는 전통기업들의 신산업 전환 필요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79%가 AI 기술 도입 등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수요를 분석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구상했다.

　특구재단은 수요자 기술찾기 플랫폼을 통해 특구 내 기업의 AI 도입 현황와 수요를 직접 조사해 실제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을 분석했다.

　그 결과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지만 아직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교육을, 역량이 있지만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AI 전문가 진단과 솔루션·POC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총 15일간의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이 소속된 기업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AI 솔루션 파일럿 제작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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