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올해 지방공무원 381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43명, 경력경쟁으로 18명이 각각 선발된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18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지도직 9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 12명 △9급 314명 △연구·지도사 9명이다.

시는 장애인 16명(전체 4.4%), 저소득층 11명(9급공채 3.5%), 고졸자 5명(경력경쟁 신규채용 28%)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했다.

지용환 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 공무원 채용계획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여건, 공직 조직 내 예상되는 결원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한 규모”라며 “대전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