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선수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분산개최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충북선수단은 종합 9위를 목표로 6개 종목(5정식, 1시범)에 136명이(선수 100명, 임원 36명) 출전한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산악(시범),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4개의 종목이 종료 된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봉명고가 컬링 여고부에서 맹활약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둘째날인 19일 충북의 효자종목인 스키(알파인)에서 김종환(청주고 3년), 이동근(경희대 1년)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빙상(피겨)에서 전병규(성균관대 1년), 빙상(스피드) 김재영(장락초 5년) 등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대회 첫날 강원도 용평스키장을 직접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온 만큼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충북스키선수단을 격려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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