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2년까지 공립유치원 6개원(단설유치원 2개원 26학급, 병설유치원 4개원 19학급)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6개원은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 단설 2개원 26학급 △동남택지개발지구·오창과학산업단지 병설 2개원 10학급 △충주 호암지구·충주기업도시 병설 2개원 9학급으로 약 881명의 원아들이 추가로 취원 할 수 있게 된다.

오는 3월 개교하는 충주 남한강초등학교와 충주 대소원초중학교에는 각각 6학급(118명), 3학급(66명) 규모의 병설 유치원이 신설된다.

단설 유치원인 (가칭)청주 동남1유치원(15학급 255명)은 9월, (가칭)청주 동남2유치원(15학급 255명)은 2022년 3월 각각 문을 연다.

9월 문을 여는 (가칭)청원2초·중학교와 (가칭)청주 동남1초등학교에는 각각 6학급(118명), 4학급(81명) 규모의 병설 유치원이 들어선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치원 신·증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단설유치원 및 초등학교병설유치원 18개원 47학급을 신·증설해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2018년 46.88%에서 지난해 52.68%까지 끌어올렸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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