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오는 5월까지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에 돌입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산불 사전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진화대원 40명과 각 읍·면 산불감시원 44명, 산불감시초소근무자 6명 등을 배치 완료했으며 무인감시카메라, 드론 등을 통해 정밀 감시도 진행한다.

지난 1월 체력검정 등을 진행해 선발한 산불전문진화대원은 산불취약지를 대상으로 △소각금지 계도·홍보·감시 △농산 부산물 파쇄지원 △산불진화·뒷불감시 및 진화장비의 유지관리 △산림보호, 산지정화 등 각종 산림사업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불취약지에 홍보 게시물을 부착했으며 관내 진천산림항공관리소 및 충청북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초기에 즉시 헬기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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