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음성 감곡면걷기동호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감곡면지편찬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감곡면걷기동호협의회 회원들이 18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감곡면지편찬위원회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감곡면지편찬사업은 감곡면의 역사·정치·문화·유적 등을 총망라해 기록하는 사업으로, 감곡면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면민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20년 하반기 발간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정가용 감곡면걷기동호협의회 회장은 "감곡면의 역사가 기록되는 사업이 하루빨리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으게 됐다"며 "감곡면지 편찬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신 감곡면지편찬위원회 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주신 감곡면걷기동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감곡면지가 더욱 내실 있게 편찬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곡면걷기동호협의회는 주민화합을 위해 걷기운동을 진행하며, 감곡면 시가지 청소 및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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