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추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올 1월부터 임신·출산이 확인된 임산부·산모에게 연간 48만원(자부담20% 포함)에 해당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4일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및 공급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흙삶림푸드㈜와 함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협약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을 구비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친환경농가의 수익증대가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이 지원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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