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18일 예산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0년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개 민간단체 및 12개 읍·면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더불어 올해 방재단 운영 계획과 코로나19 대응 및 다가오는 여름철 사전대비 등을 논의했다.

방재단은 지난해 재난예방·복구활동(17회), 교육·훈련(6회), 캠페인(8회)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 단원 재정비를 완료했다. 현재 코로나19에 대응해 국민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책임 구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 대비·대응에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단원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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