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안면도 빛축제가 오는 3월까지 임시 운영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로 주최측은 가족단위 방문이 많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및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 하고자 행사장의 임시 휴업 결정을 내렸다.

㈜네이처농업회사법인이 운영중인 코리아플라워파크에 따르면 “안면도 빛축제를 방문한 관람객은 손에 꼽을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가 감소하면서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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