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창산정공 심창구 대표, ㈜트라 이병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창산정공은 안산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으로 210억원을 투자해 석문산단 내 3만 3000㎡ 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근로자 60인과 함께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다.
㈜트라는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둔 공항 및 항만 탑승교 생산 기업으로 42억원, 7762㎡ 규모의 투자를 통해 천안공장을 석문산단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2021년까지 252억원을 투자해 총 12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두 기업도 지역인력 우선채용, 관내 생산품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