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팔걷어

▲ 제천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제천소방서 직원들의 헌혈 모습. 제천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헌혈이 곧 나라 사랑입니다.” 제천소방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히 악화한 국가적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었다. 한종우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 올라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 나눔에는 의무 소방원과 소방학교에서 실습 중인 교육생들도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면서 힘을 보탰다.

한 서장은 “혈액 수급이 위급한 상황이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 직원들과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