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동복 천안갑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강동복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18일 “낙후된 원도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며 24시간 유아케어센터 건립과 원도심 교육환경지원특별법 제정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키즈카페형 어린이도서관 건립,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유아케어센터 건립,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수영장이 포함된 헬스케어트레이닝 센터를 원도심과 목천읍 지역에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도심 교육환경지원특별법을 제정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성 및 다양성을 배양하는 특성화고 활성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일 8회 무정차로 천안역을 통과하고 있는 KTX 고속열차에 정차를 추진하고 그 횟수도 장기적으로 늘려 시민들의 철도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해 원도심 발전에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동남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 병천 IC와 연계한 50만 평에서 70만 평 규모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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