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어르신 지킨 ‘착한마음’

▲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성권)와 사회적기업 ㈜대원지앤지(대표 인효진)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성권)와 사회적기업 ㈜대원지앤지(대표 인효진)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지회장과 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노년층을 위해 경로당 방역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지난 7~13일까지 7일간 당진 관내 34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방역활동에 소요된 재료비와 인건비 등 100여만원은 ㈜대원지앤지 인 대표가 자비로 부담했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김성권 지회장은 "3만여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차원에서 이번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원지앤지 인효진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써 주어진 본연의 역할을 다 하고자 순수한 사회봉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미약하나마 지역의 노인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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