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탄소 배출을 줄여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기자동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년보다 77% 증액된 12억 66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78대(전기승용차 70대, 전기소형화물차 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는 차종별 1520만원까지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1대당 2700만원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는 16대(전기승용차 14대, 전기화물차 2대)를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한 군민 또는 군 소재 기업·단체·법인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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