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14일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본부 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화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전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본부 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화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상운 대전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손명환 노동조합위원장, 강필규 대전영업본부장, 석훈 농협생명총국장, 정진흥 농협손해총국장 등 범 농협 경영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했다.

윤상운 대전농협 본부장은 “최근 졸업,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돼 화훼 가격이 폭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사가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전농협은 대전시와 관내 지역 농·축협들과 함께 꽃 나눔 행사를 전개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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