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지원사업
반도체 전·후방산업 6개월 이상 교육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나노종합기술원은 나노융합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대졸(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나노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지원사업’ 3기 교육생(2020년 1차) 입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반도체 전·후방산업(△소자 △테스트 △패키지 △소재 △부품 △장비)의 인재육성을 위한 6개월 이상 장기 교육이다.

1단계 반도체·센서 이론 및 기초실습교육, 2단계 기술원 내 연구원과 1:1멘토링을 통한 공정장비 심화교육, 3단계 실습장비를 직접 운용하는 현장 인턴쉽 과정으로 이론지식과 산업현장경험을 겸비한 실무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3기 교육생 입소를 시작으로 총 3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총 80명 대상 교육 및 취업지원을 추진한다.

3기 교육생 모집 경쟁률이 6.7대 1(30명 모집, 200명 지원)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역적으로는 16개 광역시·도, 54개 대학 졸업(예정)자가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기술원은 확대되는 나노인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나노인력양성센터) 규모를 최근 확대했으며 향후 교육 전용 FAB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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