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동호회인 슬로우빈 드립하는 사람들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커피동호회인 슬로우빈 드립하는 사람들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은영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금액이지만 보은군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찾아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슬로우빈 드립하는 사람들은 드립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커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지난해 결성되어 현재 회원 1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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