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69) 천안병 국회의원이 17일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최고 의료전문가로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의료강국 대한민국과 ‘사람이 먼저’인 천안을 만들겠다”며 “기본을 지키는 정치를 통해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닥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시민이 키워주신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현재 진행 중인 그리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지역 현안들을 꼼꼼하고 강단 있게 추진해 값진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5대 핵심과제로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완성 및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통한 ‘교통 으뜸도시 천안’, 천안형 커뮤니티케어 완성을 통한 ‘노후보장 으뜸도시 천안’, 천안시 강소특구 지정을 통한 ‘일자리 으뜸도시 천안’ 등을 제시했다.

지난 2018년 6·13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윤 의원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청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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