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와 불안감 해소 등 지역 분위기 안정화를 위해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서 17일 읍·면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우한 교민들의 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생활이 끝난 후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으로 경기 침체 극복, 지속적인 방역체계 유지 등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우한 교민이 퇴소하더라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체계를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9개 읍·면 전역에 유지해 군민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정부의 기조에 맞춰 읍·면에서도 소비부분과 투자부문의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 달부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음성행복페이 발행에 대해 군민들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에 적극 홍보해 가입률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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