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예(藝)울림의 공연이 지난 15일 이메진 카페에서 열렸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예(藝)울림의 공연이 지난 15일 이메진 카페에 열렸다. 예(藝)울림은 2019년 10월 창단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한자리에 모여 예술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용주 감독은 “음악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4~5명이 버스킹을 하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있어 단체를 만들게 됐다”며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공연 문화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옥천의 예술문화로 키우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최윤정 회원은 “고전무용을 다니다가 9988 강사와 에어로빅 강사로 활동을 하던 중에 김용주 감독의 권유로 회원이 되어 노래와 에어로빅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며 “프로가 아니기에 무료 공연을 통해 실력을 키워가고 있고, 여러 무대를 만들어 주고 있는 모임의 적극적인 마인드가 회원들의 작은 불씨를 끌어내 주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군 풍물연합회 박득선 회장은 “예(藝)울림과 함께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서로 협력하여 옥천의 예술문화를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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