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향후 10년간 구의 미래상 제시, 구 로드맵 구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인구·복지, 도시인프라, 교육·과학 등 총 7개 분야별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위원회, 주민참여연구단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정용래 청장은 “사람과 과학을 융합한 신성장동력 창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등 구의 미래비전을 실현할 전략·사업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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