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전지역 4개 대학과 SW교육 협력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한밭대 정보기술대학 △우송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배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담당 교수가 참석해 학교 지원 계획 공유, 사업 운영 시기 조정 등을 협의했다.

2020년 대학과 연계한 SW교육 주요 사업은 △충남대의 SW 체험 캠프, 고교 SW동아리 경진대회 △한밭대의 청소년 IT 캠프, 청소년 로봇 캠프 △우송대의 SW 비전 캠프, 고교 SW동아리 경진대회, 정보교사 직무연수 △배재대의 SW 버스 운영, AI?SW 페스티벌, 고교 SW동아리 지원, SW교육 교원 연수 등이다.

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학교 SW교육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이들대학과 협약을 맺고 초·중·고·대학 연계 교육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정흥채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학들의 SW교육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학과 연계한 교육 협력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해 학교 중심 SW교육이 활성화되고 미래를 코딩하는 소프트웨어 인재가 육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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