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제74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지난 14일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방문자종합안내센터에서 개최됐다.

보은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례회에서 제73차 정례회 결과와 2019년 회계연도 결산보고가 있었다.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은 “보은군에서 회의를 개최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협의회가 민의의 대변자로서 주민들의 작은 일 하나에도 귀 기울이면서 각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하여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 시·군의회가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군의회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공동으로 대처하는 등 도민의 권익을 대변하여 충북도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기구로 성숙되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다음 제 75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옥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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