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 국가 경제 개발 계획(Vision 2030)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포츠, 문화 산업 진흥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골프시장 육성에 주요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경제도시에서 열린 골프 사우디 서밋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조직인 '골프사우디'와 사우디아라비아 골프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존레드베터아카데미의 골프 교육 콘텐츠와 브랜드를 기반으로 골프사우디와 함께 학교 골프 교육, 라운드용 골프시뮬레이터 중심의 체육 문화공간, 스윙 분석 및 연습 전용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내·외 골프 아카데미를 망라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사우디아라비아 골프 시장의 성장에 기여한다.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차원의 골프산업 육성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골프존뉴딘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골프 산업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골프존뉴딘그룹의 첨단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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