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동부제철 당진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5분만에 진화됐다. 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31분경 당진 송악읍에 위치한 동부제철 당진공장에서 불이 나 관할 소방서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인근 소방서와 중앙119구조단 등 장비 24대와 인력 78명이 투입됐다. 불은 1시간 25분여만인 오후 2시56분경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제철소 내 수처리 설비를 철거하면서 산소절단 작업을 진행하던 중 불티가 비산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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