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구매조건생산자금 등 총 400억원을 특별 배정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등 코로나19 관련 피해로 매출액이 10%이상 감소된 기업을 비롯해 간접 피해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별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금액에 대한 금리 2~3%의 이자차액은 2년간 시가 보전한다.

수출납품 등으로 원자재 구입에 필요한 자금으로 지원되는 구매조건 생산자금은 기업별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며 시 기금으로 금리는 1.37%(변동금리)의 저리로 융자된다.

특별자금은 기존의 타 정책자금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시는 또 피해기기업의 현장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거점별로 피해기업 현장 기동반을 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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